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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스이 에이사의 기적적 삼단논법
    고문을 사랑한다
    나를 고문한다
    나를 사랑한다...?

    2024년 10월 28일 ― 차 흐려서 삼단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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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계제들한테 임무 던져놓고 조기퇴근했다가 이든 등쌀에 밀려 돌아와보니 분과회 난리나있어서 헐레벌떡 팔 걷어붙이고 수습한 4계제 관리자 세루리안
    이거 절대 이든한테 말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다

    2024년 10월 28일 ― 업무태만 주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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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클레어 소속사와 올드로즈 코퍼레이션 주식이 폭락해 물려버린 개미들의 영차영차
    이때 테니스 라켓 제조사 주식을 풀매수하는 정신머리가 있어야 국내장을 한다

    2024년 10월 28일 ― 전지구적으로 파괴적인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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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틴더에서 이상한 사람 만나는 세이건

    2024년 10월 28일 ― 대체 사랑은 틴더에서 만나 Alternative love in the ti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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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안의 몬스테라 가지치기 도움 요청
    당신은 몬스테라가 보고 있어도 부끄러움을 타는 사람인데 밖에서 어떻게 하겠다고
    그 얘기 그만하면 안돼?

    2024년 10월 28일 ― 도와줘 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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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마 상세하게 쓸 수 없는 첫경험 시리즈...

    2024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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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일어나 차밥을 먹는 이야기

    2024년 10월 28일 ― 미노리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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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정도면 빚진 거 아니야?
    한 번 할 때마다 일정 금액 까주는 식으로요?

    2024년 10월 28일 ― 곰여우 옆방의 늑대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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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쁘면 예쁘다고 말을 해야 할 거 아냐.
    ...네가 예쁜 게 뭔지 알아?

    2024년 10월 28일 ― 어떤 히라사카 기관 닌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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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목욕을 위해 가장 긴 멀티탭을 끌어와 욕실에 라디에이터를 들여놓은 리어다머

    2024년 10월 28일 ― Your lover makes you "NOT VIR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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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최대의 인내심을 발휘하는 한의대생과 도와줄 생각이 없는 고등학생 남자친구

    2024년 10월 28일 ― 마음만이 앞서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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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연한 시간도 결국 다가온다 기다린 것도 피하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다

    2024년 10월 28일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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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이부자리 위에 혼자 누워 네 자리에 너 대신 네 생각을 가득 눕히고 침대가 좁아 잠이 오지 않는다

    2024년 10월 28일 ― 30942053790549203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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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시로가 사서 협탁 옆 서랍에 넣어둔 무향 로션을 바디로션으로 쓰는 사다오
    로션 한 통을 다 쓰는 내내 사다오 체향을 돋우는 무향 로션의 냄새와 그 무던함에 얼굴을 붉히는 세이시로

    2024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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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시로는 휘둘리지 않겠다는 나름의 결의와 함께 사다오의 집 문을 두드렸다. 사다오는 생각보다 늦게 나왔고 닫힌 문 앞에 선 세이시로는 다른 집을 잘못 찾아왔나 걱정했다. 바보처럼 굴지 말아야지 다짐한 것이 무색하게 다급한 발소리 뒤에 나타난 사다오는 축축하게 젖은 머리에 젖은 손자국이 난 바지를 꿰어 입고 상체는 벗은 채로 수건만 어깨에 걸치고 문을 열었다. 세이시로는 생각지 못한 광경에 얼떨떨했다. 어떻게 집 안에 들어왔는지도 모르겠는데 등 뒤에서 문이 닫히고 사다오가 세이시로의 등 뒤로 손을 둘러 잠금쇠를 달칵 잠그는 소리가 들렸다. 촬영장에서 마무리가 늦어져서. 사다오는 욕실에 있던 이유를 세이시로에게 설명했다 세이시로는 고생했겠네요, 사다오가 처했던 상황을 백번 이해하고 사다오의 고단함을 안타까워하며, 하지만 한편으로는 머리가 잘 돌지 않아 다소 기계적으로 상투적인 반응을 했다. 사다오는 더 늦진 않아서 다행이지. 대답하고는 세이시로를 현관에 세워둔 채로 키스했다. 뜨거운 물에 푹 젖었던 사람의 데워진 체온과 습기가 입술과 뺨을 통해 훅 끼쳐왔다. 사다오의 앞머리에서 물이 뚝 떨어졌고 사다오의 냄새가 났다. 사다오는 젖은 손을 세이시로의 깨끗한 옷에 올리다 말고 자신이 어떤 차림인지 뒤늦게 자각하며 떨어졌다. 세이시로의 가느다란 허리를 잠시나마 감았던 크고 뜨거운 손이 수건을 잡았다.
    금방 올게, 앉아 있어.
    세이시로는 이미 말려든 것 같다고 생각하며 스타킹 안의 발가락을 공연히 꼼질거렸다.

    2024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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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적으로 혼나면서 사적으로 흥분된다는 얘기 했다가 4계제 원탁에게 호되게 혼나는 4계제 문호 이야기

    2024년 10월 28일 ― 4계제면 공과 사 구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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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서 〈둘이서만 한다는 편견을 버려〉 회수 및 재독자 후속처리의 건

    1. 귀 지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부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마법 재액의 원인 금서 〈둘이서만 한다는 편견을 버려〉 회수 중 발생한 재독자 1인에 대한 후속처리를 다음과 진행하고자 하오니 허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 대상자: 리어다머 레르다메르
    나. 요청사항: 신설 예정인 네덜란드 소재 ‘마케로니 공립대학교 문호 지부’ 지부장 위촉
    다. 담당자: 『■■이란 앞을 볼 수 없는 장님과 같은 것』
    라. 특이사항: 마법재액의 질이 심히 불량해 대상자에게서 마법 재액에 대한 기억을 제거하였으며, 별도 교육 진행 완료

    붙임 1. 금서 회수 보고서 1부.
        2. 회의록 1부.
        3. 지부 설립 신청서 및 지부장 임명 신청서 1부. 끝.

    ...로 시작하는 리어다머의 좌충우돌 대법전 적응기

    2024년 10월 28일 ― 네덜란드 모 대학교 산학협력단 신규 직원 리어다머 레르다메르의 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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